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 아일랜드 송승현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레디액션 청춘’이 홍콩, 대만, 일본 등 해외 개봉된다.
‘레디액션 청춘’은 학교에선 왕따 걱정, 졸업하면 군대 걱정, 제대하면 취업 걱정으로 이어지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풀어낸 작품.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레디액션 청춘’은 칸 영화제 기간 중 열린 필름마켓에서 소개돼 홍콩, 대만, 일본 등지에 판매가 성사됐다. 그리고 11월 한국 개봉 확정에 이어 이들 나라들도 개봉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홍콩이 11월 13일 개봉을 예고했고, 12월에는 대만,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창생’ 등을 배급했던 홍콩 배급사 델타막의 관계자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는 10대들의 메시지를 잘 전달해 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각광이다. 16일 개막하는 홍콩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가오슝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에도 상영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류 팬들의 개봉 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개봉이 연이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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