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고준희·샘 오취리 뭉친 ‘나의 절친 악당들’ 크랭크인

류승범, 고준희 주연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이 지난달 29일 크랭크인 했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의 절친 악당들’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돈 가방을 발견한 청춘들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나의 절친 악당들’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 높은 신뢰와 열의를 보이고 있는 류승범은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와일드하고 섹시한 매력을 지닌 ‘나미’ 역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고준희가 맡아 류승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한편 돈을 발견하는 ‘야쿠부’와 ‘정숙’ 역에는 최근 ‘비정상회담’으로 화제를 모은 샘 오취리와 류현경이 각각 캐스팅 됐다. 여기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1박 2일’의 김주혁도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나의 절친 악당들’ 은 지난 10월 초 ‘슬로우 비디오’를 성공적으로 개봉한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의 네 번째 작품이다. 2015년 개봉 예정..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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