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팝스타 제프 버넷(Jeff Bernat)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국내 팬들을 위한 깜짝 버스킹을 무대를 가졌다.

제프 버넷은 14일 오후 9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 ‘클랫치 앤 바르도’에 등장해 국내 팬들 앞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 밤을 촉촉히 적셨다.자신의 프로듀서와 함께 등장한 제프 버넷은 키보드 반주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 ‘Call You Mine’, ‘If You Wonder’, ‘Girl At The Coffee Shop’ 등을 불렀다. 특히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와 매리 J 블릿지(Mary J Blige)의 듀엣곡 ‘If You Leave’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 보컬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프 버넷의 등장에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했고, 제프 버넷 역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팬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는 등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제프 버넷은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한글로 “오늘 저녁 8시 @bardotkorea @klatchandbardot 에서 깜짝 버스킹합니다~ 씨유순!! ^^”이라고 버스킹을 예고한 바 있다.공연을 앞두고 국내 팬들과 다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제프 버넷은 오늘(15일)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서 제프 버넷은 자신의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예정. 가수 에릭남과의 듀엣곡도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프 버넷은 오는 17일 오후 8시, 18일 3시와 7시, 19일 오후 6시에 총 3일 동안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제프버넷 언플러그드 콘서트 인 서울 (Jeff Bernat Unplugged Concert in Seoul)’를 개최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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