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 퍼거슨과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 인증샷 공개

퍼거슨, 김민지, 박지성(왼쪽부터)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사진을 찍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암만 봐도 발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블랙 수트 차림의 박지성과 밝은색 코트로 단아한 매력을 자랑한 김민지 전 아나운서, 네이비 수트를 입은 퍼거슨 전 감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글을 올린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절친한 동료이자 박지성과도 깊은 친분을 갖고 있다. 두 부부의 인연을 도운 사람도 배성재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배성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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