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를 통해 크게 성장하게 된 강의식과 윤종훈(왼쪽부터)이 ‘미생’에도 출연한다
강하늘 외에도 김원석 감독과 의리를 지킨 이들이 있었다. 바로 배우 강의식과 윤종훈이다.지난 해 방영된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배출된 신예들이 김원석 감독과의 인연을 ‘미생’에서도 이어가게 됐다.6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에서 케이블채널 tvN 금토 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전 공개된 5분여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강의식과 윤종훈이 주인공 장그래(임시완)의 회사 동료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몬스타’에서 선보인 악역 연기를 예고해 반가움을 더했고, 강의식 역시 톡톡 튀는 캐릭터를 표현할 것으로 예고돼 어떤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 모두 안방 데뷔작이었던 ‘몬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인만큼 김원석 감독의 신작에서 보여줄 존재감도 기대된다. 더불어 이들의 여전한 인연 역시 흐뭇한 광경이 된다.
‘성균관 스캔들’, ‘몬스타’ 등 인상적인 작품을 연출해온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은 ‘미생’은 유명 만화작가 윤태호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전쟁터와 다름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그릴 예정이다. 첫 방송은 17일 오후 8시 4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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