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김빡순’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이 신곡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김빡순의 신곡 ‘나이탓’은 레트로 사운드와 펑키 리듬이 가미된 사운드에 나이가 들수록 사는 게 힘들어지는 싱글남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노래인 ‘나이탓’은 실제 세 명의 노총각인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단순한 싱글남의 하소연에서 벗어나 경제력이나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결혼과 육아는 물론 육아까지 포기해야 하는 대한민국 싱글남녀들의 심정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함께 공개된 ‘나이탓’ 뮤직비디오는 재기 발랄한 영상으로 인디영화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박브라더스가 맡았다. 영상에는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좌절해야만 하는 싱글남의 심경을 코믹하게 그려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홍대 상점가와 골목 등에서 집단 게릴라춤을 추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그룹명 김빡순은 김인석의 ‘김’, 빡구 윤성호의 ‘빡’, 박휘순의 ‘순’을 순서대로 따온 것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의 줄임말)처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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