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4년 9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김웅용이다.

KBS2 ‘여유만만’의 김웅용 교수

# 타고난 천재의 영화 같은 삶IQ 210으로 알려진 천재 김웅용 교수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김웅용 교수는 29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천재라 불리는 게 싫다.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모든 걸 다 잘하다고 생각한다”며 “다 잘하지는 않고 특출난 분야가 있다. 수학을 일찍 배웠다”고 밝혔다.

김웅용 교수는 4살 때 IQ 210으로 아인슈타인 보다 높은 수치로 기네스 북에 등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또 김웅용 교수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생후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네살 때 우리말은 물론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를 읽었으며 5세 때 미분 적분 문제를 무리없이 풀었다. 이어 그는 5세 때에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8세 때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하여 11세 때인 1973년부터 1978년 까지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이날 김웅용 교수는 세살 때 출간됐던 책과 그 속에 담긴 자작시도 공개했다.

이에 김웅용 교수는 방송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TEN COMMENTS, 천재 김웅용 교수님도 대학 시절 미팅 이야기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가장 즐거워 보이셨어요.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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