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유시민 전 의원이 영화 ‘60만번의 트라이’ 응원에 나섰다.
29일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노회찬 유시민 전 의원이 오는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60만번의 트라이’ 특별 GV에 참석한다.스스로를 ‘문화인’으로 소개하며 활발한 대중문화 행사에 참여해 온 노회찬 전 의원과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저술 활동과 강연으로 대중들과 가까이 만나온 유시민 전 의원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60만번의 트라이’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특별 GV 행사에서는 평소 ‘달변가’로 불리는 두 사람의 영화에 대한 허심탄회한 감상과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제외 문제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해 관객들과 가감 없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0만 번의 트라이’는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 있는 재일 조선인 고등학교인 오사카조선고급학교(오사카조고) 럭비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럭비를 소재로 땀 흘리며 노력하는 청춘의 이야기와 함께 재일 조선인의 어려운 현실도 담아냈다. 제목의 담긴 ‘60만 번’은 일본에 사는 조선인의 수인 60만 명을 의미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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