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타 안재현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에서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완벽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고교생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원, 설리, 안재현 등이 주연을 맡았고,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스크린 데뷔에 나선 안재현이 연기한 김원호는 기안고 학생들 모두가 우러러보는 선망의 대상이다. 김원호는 돈, 성적, 외모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완전무결의 인물. 하지만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전학생 우기명(주원)의 등장과 그에게 쏠리는 관심에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무시할 수 있던 우기명의 존재감이 커져감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원호는 난생 처음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이번 작품에서 안재현은 동갑내기 배우 주원과 날 선 대립각을 이루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1020 여성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안재현은 영화 속 런웨이 배틀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통해 모델 출신다운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 숨겨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웹툰 속 캐릭터와 최강의 싱크로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안재현은 시크하고 화려한 모습 이면에 상처를 감추고 있는 원호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안재현은 “완벽한 모습 속 상처를 지닌 원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모델 출신으로 극중 런웨이 장면 등은 편안하게 촬영 할 수 있어 캐릭터에 더욱 몰입했다. 실제 내가 입는 옷을 현장에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캐릭터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우빈, 이종석을 잇는 모델 출신 핫스타 안재현의 첫 스크린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는 ‘패션왕’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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