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문정혁과 소주대작을 벌이며 리얼한 주사 연기를 선보인다.
23일 방영되는 KBS2 ‘연애의 발견’ 예고편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 강태하(문정혁)와 윤솔(김슬기)의 소주대작 장면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윤솔은 화끈한 성격답게 소주 병나발을 불었고 “네가 다 망친거야”라고 강태하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이어 윤솔은 문정혁의 등에 업혀 헤드락을 거는 신공을 선보였다.윤솔은 한여름(정유미)과 강태하가 연애하고 헤어지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던 절친이다. 윤솔은 여름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자세한 사연은 모르고 있지만 아버지가 사망한 직후 힘들어하는 여름을 태하가 방치했고 이어 헤어졌기 때문에 태하를 ‘개싸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윤솔은 돈 때문에 태하 회사의 일을 맡아 하면서도 태하에게 쌀쌀맞게 대했고 흔들리는 여름을 보며 불안해했다. 그랬던 그가 드디어 12회분에서 태하에게 쌓아뒀던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폭발시킨다.
윤솔은 극중에서 나 홀로 연애를 끝낼 때마다 폭풍 음주로 실연의 아픔을 달랬다. 예고편만 봐도 윤솔로 분한 김슬기의 연기가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그녀가 술을 퍼부을 정도로 화가 난 이유는 다른 데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남하진(성준)과 여름이 잘 되길 바라는 윤솔. 그녀가 태하에게 그토록 화가 난 이유는 23일 오후 10시 ‘연애의 발견’을 통해 공개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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