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을 그린 ‘반 고흐:위대한 유산’이 10월 30일 국내 개봉된다.

‘반 고흐:위대한 유산’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 역사상 가장 위대했으나 가장 불운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을 다루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명작 탄생의 비밀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반 고흐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배경으로 ‘자화상’, ‘해바라기’ 등을 배치했다. 벽에 기대어 앉은 반 고흐의 사색하는듯한 얼굴은 강렬한 그의 삶을 짐작케 한다. 또 포스터의 하단에 동료 화가 폴 고갱과 함께 풍경을 그리는 반 고흐의 뒷모습을 배치해 아련한 분위기를 더한다.서로 상반되는 카피들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 고흐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생전에 단 한 점만 팔렸다”, “유일한 전시회는 술집이었다”, “고갱 때문에 귀를 잘랐다”, “자살했다? 타살됐다?” 등 반 고흐 삶의 단면들은 파란만장하다.

특히 이번 영화는 현재까지도 논란 중인 반 고흐의 죽음에 대해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해 강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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