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석과 송유정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의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준석과 송유정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서이다.극 중 석현(연준석)과 다원(송유정)은 혜란(차화연)과 정숙(김미경)의 악연으로 수없이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다원의 임신 소식으로 양가 모두 결혼을 허락하게 된다.지난 15일 인천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연준석과 송유정은 서로를 바라보며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에 부푼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연준석과 송유정은 손을 꼭 잡은 채 계단을 내려와 동시 입장했다. 선남선녀의 출연에 사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송유정 천사 같다”, “연준석 멋있다!”와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두 사람 모두 긴장한 탓에 행진 반주 음악에 걷는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빠르게 걷자, 이재진 감독은 “상당히 빨리 행진하네. 방송 분량이 좀 되니까 천천히 걸어도 돼”라고 말해 모든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촬영을 마친 후 연준석과 송유정의 웨딩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흐뭇한 미소를 띤 채 서로를 바라봐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7시 15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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