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5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송해다.

#송해가 지하철 9호선에서 눈물 보인 사연은MC 송해가 지하철 9호선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영원한 국민 MC 송해가 출연하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송해는 “지하철 9호선에서 눈물 흘리셨다는 소문이 있다”는 MC 성유리의 말에 “한국 지하철이 정말 좋다”고 운을 뗐다.

송해는 이어 “지하철이 대리석도 있고 요즘 역사들이 정말 좋다”며 “한국이 이렇게 발전했구나 싶어 울컥했고 순간 바로 지하철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송해는 “한국은 정말 천지 개벽을 했다. 많은 노력으로 정말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다”며 반세기만에 달라진 한국에 감동한 모습을 드러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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