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데뷔 5주년인 10월 16일에 전격 컴백

그룹 비스트

그룹 비스트가 10월 컴백에 나선다.

비스트는 데뷔 5주년 기념일인 10월 16일에 신곡을 포함한 새 음반을 발표하고 하반기 전격 컴백에 나선다. 이는 지난 6월 발표한 ‘굿 럭(Good Luck)’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14일 오전 비스트 손동운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10월 16일’이 명시된 ‘스테레오그램’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동운은 센스넘치는 방식으로 컴백 날짜를 공개한 데 이어 데뷔 5주년을 의미하는 ‘5’라는 숫자를 명시하며 10월로 다가 온 비스트의 하반기 컴백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비스트는 앞서 8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비스트 단독콘서트 ‘2014 뷰티풀쇼’를 통해 올 가을 컴백 계획이 있다는 깜짝 발표를 하기도 했다. 특히 6월 ‘굿럭’ 활동이 크나큰 인기를 모은 데 이어 비스트의 연중 2회 컴백이 가시화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이다.

이에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맞은 10월 16일을 컴백날짜로 확정 짓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며 새 음반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현재 이기광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로그 2014’ MC로 발탁되는 한편 양요섭이 뮤지컬 ‘조로’의 주연으로 13일 첫 무대에 올라 극찬을 받는 등 다양한 개별 활동과 함께 10월에 발매되는 새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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