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국제영화제에 정식 데뷔했다.

한예리는 지난 4일(현지시각)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동양의 미를 한껏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리는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선정된 ‘해무’와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해외 언론과 VIP, 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사회다.레드카펫 행사는 ‘해무’가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해외 언론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레드카펫에서 마련된 인터뷰 석에서는 한예리를 향한 질문이 쇄도함은 물론 팬들의 함성으로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는 후문.

이번 ‘해무’가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하녀’, ‘감시자들’ 등이 상영된 바 있다.

한편, 토론토 관객을 매료시킨 한예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정신혜 무용단의 ’2014 정신혜무용단 창작춤 레퍼토리Ⅳ – 설령 아프더라도’에 주인공으로 나서 무용수로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