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
그룹 시나위와 가수 리아가 폭발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에는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더원, 효린, 윤민수 등 7명의 가수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이날 리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시나위는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로 2라운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힘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인 리아는 특유의 호소력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시나위 또한 연륜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리아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는데 관객들이 에너지를 더 주셔서 오히려 쌩쌩하다”며 웃음지었다.
이날 가수들은 각각 자신의 대표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두 번의 경연을 보여주며 청중들의 평가를 받는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다소 긴장한 눈빛을 보이면서도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난 3일 진행된 야외녹화에는 총 1000여명의 관객이 우비를 쓴 채 무대를 향해 환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나는 가수다’무대는 김성주와 윤민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스튜디오 MC로는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가 활약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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