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NATION-ONE MIC’가 9월 5일~7일 일본 도쿄 공연을 끝으로 서울-홍콩-도쿄로 이어진 아시아 3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3개국 투어의 마지막 날인 9월 7일에는 1만 2,000명의 일본 관객들을 동원했다.
박진영을 포함 2AM, 2PM, 선미, 핫펠트(예은), miss A, 백아연, 15&, GOT7 등 모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각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다양한 유닛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모든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날 떠나지마’,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로 시작된 공연은 박진영의 ‘너 뿐이야’, ‘허니’에 이어 15&의 ‘티가 나나봐’로 장 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백아연, GOT7 마크, 잭슨, 뱀뱀의 ‘A Good boy’, 백아연, 15& 박지민, 핫펠트(예은), 닉쿤의 ‘Be my baby’, 15& 박지민, 2AM 창민, GOT7 영재의 ‘Music is my life’, 15& 백예린, 2AM, 2PM 준케이의 ‘하나레테 이테모(문득)’이 이어졌다.
일본 데뷔 전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GOT7은 오는 10월 22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 수록될 ‘AROUND THE WORLD’를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A’와 ‘Girls Girls Girls’를 차례로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멤버 모두 활발한 개인 활동 중인 miss A는 이 날 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Hush’, ‘Good bye baby’, ‘Bad Girl Good Girl’을 차례로 부르며 넘치는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했다.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은 ‘Fight’, ‘Give me love’, ‘Game over’에 이어 선미, miss A, 백아연과 함께 ‘하.니.뿐.’ 무대를 꾸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선미, miss A, 백아연의 ‘보름달’, 선미와 GOT7 유겸의 ‘24시간이 모자라’로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가 이어졌다. 또 다른 유닛으로 등장한 2PM 준호와 miss A 수지, 2PM 찬성과 miss A 페이는 각각 ‘Nobody’s business’와 ‘성인식’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2AM은 ‘어느 봄날’, ‘죽어도 못 보내’, ‘다레니모 와타사나이(누구에게도 보내지 않아)’로 팬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적셨으며, 2PM과 함께 ‘No Goodbyes’, ‘Don’t know’의 무대를 꾸몄다.
2PM 준호는 GOT7 영재와 본인의 일본 솔로곡 ‘Say Yes’로 일본 콘서트만의 특별한 유닛 무대를 선사했으며, 2AM 조권과 miss A 민의 ‘Telephone’은 매회 가장 파격적인 무대로 손꼽혔다.큰 함성 속에 다시 무대에 오른 2PM은 ‘I’m your man’, ‘Merry go round’, ‘HOT’ ‘Take off’, ‘Next Generation’으로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한일 동시 발매될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 한 ‘10점 만점에 10점’, ‘Nobody’, ‘Hands Up’으로 모든 팬들을 하나로 만든 ‘2014 JYP NATION-ONE MIC’는 큰 환호 속에 일본 공연을 끝마쳤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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