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 사고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타까움을 표했다.3일 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는 스케줄 후 귀가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규현은 갈비뼈가 골절돼 폐가 수축되는 등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바 있다. 규현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량에서 20~30m 정도 튕겨 나가 가슴 부상이 심각했다”고 사고의 참혹함을 전하기도 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측은 “지난 2일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오전 1시 30분 경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큰 부상을 입은 멤버 리세는 수원의 한 병원에서 약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경과를 보고 있는 상태”라 밝혔다. 다른 탑승자들은 서울로 이동 중이며 사망한 은비의 빈소는 현재 미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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