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애의 발견’ 방송 화면
연애의 발견의 에릭과 정유미가 헤어지는 장면이 첫화부터 전파를 탔다.KBS2 ‘연애의 발견’ 첫화에서 한여름(정유미)이 과거의 애인 강태하(에릭)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16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은 강태하, 한여름의 인터뷰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각자 과거의 연애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하게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먼저 강태하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지금 생각해도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어요.정말 좋았는데 우리” 라고 말했으나, 이에 한여름은 실소하며, “그렇게 말해요? 제가 찼어요. 자기가 차인지도 몰라”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한편 강태하와 한여름이 과거에 헤어지는 장면도 등장했다. 그들은 말다툼을 하다 감정이 격해져 결국 이별을 하고 말았다.먼저 강태하는 투덜대는 한여름에게 “나 요즘 일 때문에 세 시간도 못 자는데 너 때문에 온거 아니야!”라고 윽발질렀고 이에 질려버린 한여름은 “우리 헤어지자. 혼자만 속끓이고, 힘들고, 둘이 있어도 너무 외롭고. 이게 연애니? 나 사랑한다면서 왜 비참하게 만들어? 우리 여기서 끝내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연애의 발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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