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에 출연하는 구잘과 백봉기가키스신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6일 ‘황금거탑’ 공식 SNS를 통해 구잘과 백봉기의 키스신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다른 금술을 과시하듯 서로의 목덜미를 감싼 채 19금 박력 키스를 나누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금거탑’의 구잘은 웬만한 한국 주부보다도 더 깐깐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으로, 어려운 사자성어를 거침 없이 구사하여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남편으로 등장하는 백봉기는 미모의 아내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는 슈퍼집 주인으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이날 ‘황금거탑’ 3화에서는 나이 마흔이 넘도록 모태솔로인 거탑마을 대표 노총각 최종훈이 백봉기의 주선으로 김재우와 함께 더블 소개팅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개팅 자리에서 최종훈은 ‘팔자’라는 이름의 미모의 여인(손성윤)을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일사천리로 결혼 날짜까지 잡아 장밋빛 미래를 그리며 꿈에 부푼다. 극중 형제자매들을 열심히 뒷바라지하며 농사밖에 모르던 노총각 최종훈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금거탑’은 최종훈, 이용주, 김호창, 정진욱, 백봉기, 황제성 등 거탑시리즈의 주역들이 참여한 OST ‘농촌피플’을 6일 정오에 발매하기도 했다. ‘하얀거탑’의 김수진 음악감독이 총 프로듀서를 맡아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에 크게 일조했다.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튼 유쾌한 드라마 ‘황금거탑’은 tvN을 통해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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