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

가수 홍진영과 걸스데이 소진이 가출 경험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소문난 효자 특집으로 배우 임형준, 개그맨 심현섭, 가수 홍진영, 그룹 인피니트, 걸스데이가 출연했다.이날 녹화에서 홍진영은 “중3 때 가출해 월세방을 얻어 살았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며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그녀는 친구들과 합심해 가출을 감행했던 것이다. 홍진영은 “가출하자마자 부동산에 가서 원룸 월세방을 얻었다. 집들이를 하려다가 미행하던 부모님께 걸려서 1박 2일 만에 잡혔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부모님의 눈물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 또한 데뷔 전, 부모님 몰래 가출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소진은 대구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쪽지에 편지를 써서 아버지 구두 안에 넣어놓고, 짐을 싸서 몰래 서울로 올라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친구 자취방에서 지내며 인터넷 전화 상담원, 호프집 서빙, 양말 공장 스티커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그렇게 번 돈으로 학원에 등록해 노래와 춤을 배웠다”며 늦은 나이에 혈혈단신 서울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하다 늦은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의 힘겨운 과정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진영과 소진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MBC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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