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스틸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연출을 맡은 윤고운 PD가 간판 코너 ‘야간매점’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최근 ‘해투3’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아나운서’ 편을 끝으로 ‘야간매점’ 코너를 방송하지 않아 ‘코너가 폐지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오후 윤 PD는 텐아시아에 “‘야간매점’을 폐지한 것은 아니다”며 “새로운 시도로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는 한편, 언제든지 필요시에는 해당 코너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전설의 7기 개그맨’ 편에서도 ‘야간매점’ 코너를 넣었다면 박병득 목사와 엄정필이 출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해투3’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회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해투3’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7년 7월 시즌3로 개편된 ‘해투3’는 ‘쌍둥이 부모 특집’, ‘성대모사 기술자’, ‘정도전 스페셜’ 등 기획이 살아있는 특집 편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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