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J’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고등학교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낸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또 세대간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관전포인트 1.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탄생!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 실제 고등학교에서 연초 계획된 학사일정에 맞춰 촬영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리얼감을 살리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학생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제작진이 교복착용을 의무화하는가 하면 무인카메라를 무려 70대를 설치해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선생님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진도를 나갔고 학생들 역시 학업에 지장 없이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연출을 맡은 오윤환PD는 “다른 예능과 달리 100% 리얼 버라이어티를 기획했다. 구현하기 힘든 포맷이지만 학교 측 협조와 스태프들의 배려 덕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포스터
관전포인트 2. 2014년 학교문화의 재 발견! 세대간의 소통을 꿈꾸는 예능!‘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어른들의 학창시절과는 많이 변한 2014년의 학교문화를 되짚어 본다. 딱딱하고 고루한 공간으로 여겨졌던 학교를 재발견한다. 2014년 학교는 매점 대신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입점해 있는가 하면 학생들이 반을 옮기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이동식 수업도 있다. 급식은 회사원 같이 리더기를 찍고 입장할 수 있다. 학교로 돌아간 연예인들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다른 문화에 처음엔 얼떨떨해하기도 했다는 후문.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2014년 학창시절을 연예인들이 몸소 겪으며 세대차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소통하는 방안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관전포인트 3.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HOT한 방송인들의 조합!
방송계에서 가장 핫 한 방송인들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모였다. ‘국민 아빠’ 성동일은 담임선생님보다도 나이가 많은 최고령 고등학생이 된다. 대표 록커 윤도현은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달리 왕따의 고충을 토로하며 학교생활의 험난함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오히려 학생들이 공부를 가르쳐주더라”라고 말하며 깨알 재미를 예고 했다. 브라이언은 외국학교와 한국학교의 차이 속에서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왕언니 포스의 혜박과 여학생들에게 인기폭발 남주혁의 모습까지 출연진 6명이 뭉쳐 보여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관전포인트 4. 학창시절에 대한 향수와 공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실제 고등학교로 들어가 학생들과 생활하며 지나간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한다. 30년전 성동일의 고등학교 시절과 2014년 고등학교 사이에 공감대가 존재하기 때문.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이나 수업시간에 졸린 눈을 참는 모습, 체육시간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등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과거 학창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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