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DJ DOC, JJCC, 산이, 베스티, 오렌지캬라멜(왼쪽위부터 시계방향)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벨기에 경기 응원을 위해 스타들이 거리로 나선다.

그룹 DJ DOC의 김창렬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오는 27일 H조 조별예선 3차 경기 벨기에 전 거리응원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공개 방송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에서 경기 전인 오전 3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된다. DJ DOC,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레인보우, 베스티, 보이그룹 원더보이즈, 가수 산이 등이 참여해 함께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한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지난 23일 새벽 2시 알제리 때에도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 응원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걸그룹 티아라, AOA, 남성듀오 캔, 배치기, 가수 선미 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성룡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그룹 JJCC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JJCC는 벨기에 전이 열리는 27일 오전 4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약 30분간 응원 무대를 꾸민다.이날 JJCC는 응원곡 외에도 브루노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싸이의 ‘챔피언’, 다이나믹듀오의 ‘출첵’ 그리고 자신들의 곡인 ‘첨엔 다 그래’ 등을 불러 응원 열기를 달굴 계획이다.

SNS 등을 통해 스타들의 다양한 응원메시지도 이어졌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최민은 벨기에전을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향해 “한국 축구 대표팀 파이팅!”이라며 트위터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최민은 ‘Korea Red’라고 쓰여진 빨간 티셔츠를 입고 손목에 빨간 팔찌까지 착용해 응원 열정을 드러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임세미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벨기에 전 응원 준비 완료! 비록 집에서 응원하지만 저와 백군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태극전사 분들 끝까지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알레리 전에서 4:2로 대패, 16강에 진출을 두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살피게 됐다. 벨기에 전에서 승리해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어느때 보다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DSP미디어 제공 플레디스 YNB 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더잭키찬그룹코리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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