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걸그룹 풍뎅이가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을 위해 연이은 게릴라공연을 이어 가고 있다.
풍뎅이는 지난 17일부터 강남역, 홍대, 대학로, 동대문, 잠실 등지에서 게릴라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알제리와의 월드컵 2차전이 열린 23일에는 22일 오후 9시부터 광화문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희망의 거리응원전’에서 공연을 펼쳐 붉은악마와 함께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지난달 30일 풍뎅이스러운 재미난 월드컵응원가 ‘축구하는데 밥이?’를 발표한 풍뎅이는 “게릴라공연을 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는 태극전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다짐를 밝혔다.
“신기하게도 비가 엄청 내리다가 저희가 거리공연을 할 시간이 되면 딱 멈춘다. 좋은 징조가 아닐까?”하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 풍뎅이는 “알제리전 승리시 명동거리에서 직접 솜사탕 1,000개를 뿌리겠다”던 공약을 아쉽게도 못하게 되어 오는 27일 벨기에전을 앞두고 다시금 이 공약을 내걸었다.
풍뎅이는 방송, 영화, 광고,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도마엔터테인먼트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