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고교처세왕’ 이수혁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이수혁이 까칠 본부장으로 변신했다.

이수혁은 극 중 최강 비주얼, 워커홀릭의 젊고 유능한 본부장 유진우 역을 맡았다. 유진우는 회사에서 여직원들에게 일명 ‘유느님’이란 칭호를 얻으며 인기를 얻는 인물이다.‘유느님’은 유진우와 하느님의 합성어로서 그만큼 많은 여직원들이 흠모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직원들은 유진우가 참석예정인 회식자리에서 잘 보이기 위해 서로를 눈에 안보이게 견제했지만 결국 삼삼오오 화장실에 모여 화장품을 공유하며 수정 화장을 하는 장면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우의 귀여움은 회식 자리에서 드러났다. 유진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귀여운 꽃미소를 날리며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젠틀함으로 직원들을 대했다. 정수영(이하나)는 그의 매력에 반해 남자화장실로 따라가 고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유진우는 “조속히 그 마음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거절했다.

이후 유진우는 서류를 가지고 온 정수영에게 “그 팀에는 정수영 씨 말고는 직원이 없나. 피차 보기 불편한 사이인 것 같아서”라 말하며 도도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우를 향한 정수영의 짝사랑과 그런 정수영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민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tvN ‘고교처세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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