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조선 총잡이’

‘조선 총잡이’ 두 번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이준기를 내세운 첫번째 포스터에 이어 남녀주인공 이준기 남상미를 담은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지킬 것이다, 너를, 반드시…”라는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이 모습이 전면을 가득 채웠다. 조선 말기 수구세력과 개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부딪혔던 격량의 시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하는 ‘총잡이’ 박윤강과 영웅이 돼야만 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하는 ‘총잡이의 여인’ 정수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포스터는 ‘관상’, ‘우는 남자’ 등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포스터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 ‘빛나는’의 작품.

‘빛나는’ 박시영 실장은 “달달한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커플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격랑의 시대를 함께 겪어낸 연인의 깊은, 그래서 더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다”라며 그 의도를 전했다.제작진은 “‘조선 총잡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드라마상에서 여러 가지 부분에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며 “곧 다른 배우들의 극중 이미지들도 차례로 공개될 것이다. 무엇보다 제작진 모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isa.co.kr
사진.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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