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의 기세가 무섭다.

음원사이트 엠넷닷컴 5월 셋째 주 (5월 12일 ~ 5월 18일) 주간차트 순위에서 휘성은 ‘나이트 앤 데이(Night and Day)’로 1위에 올랐다.휘성의 타이틀곡 ‘나이트 앤 데이’는 휘성 특유의 흑인 소울풍의 보컬이 잘 나타난 R&B곡으로, 감미로우면서도 남성다운 색채가 느껴지는 휘성만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2위를 차지한 정기고의 ‘너를 원해’는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정기고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정기고는 지난 주 차트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 소유와 함께한 ‘썸’에 이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요계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봄 타나봐’로 1년 여만에 돌아온 서인국도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5위를 기록, 올 봄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여성 솔로 가수들도 특히 사랑 받은 한 주였다. 조덕배의 곡을 리메이크한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16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금 주 4위로 차트에 신규 진입했다. 지나(G. NA)의 ‘예쁜 속옷’과 전효성의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도 각각 7위, 8위로 차트에 랭크 됐다.

엠넷차트 주간 순위는 한 주간 엠넷닷컴의 PC와 모바일 웹/앱에서 발생하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를 집계하여 결정된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의 반영 비율은 50%대 50%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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