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매직아이’ 캡쳐
이효리가 강호동 스타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매직아이’ 1부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에서는 배우 문소리, 가수 이효리, 개그우먼 홍진경, 작가 임경선 4명의 MC와 남자 객원 MC로 가수 이적과 배우 김기방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임경선은 “다른 예능에서는 웃긴 척 하고, 웃는 척 하고 해야 해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매직아이’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효리는 “웃겨야 되는데? 개인기 준비 안 했어요?”라고 물어 임경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이효리는 “앞으로 호동 오빠 스타일로 진행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예능초보 문소리에게도 개인기를 요구했다. 이에 문소리는 이효리의 요구에 수줍게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의 유행어 ‘앙돼요’를 보여줬다.글. 유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매직아이’ 캡쳐[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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