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김희애의 저택에 검찰이 들이닥쳤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15화에서는 오혜원(김희애)와 강준형(박혁권)의 집이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선재(유아인)는 오혜원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영문을 묻는 오혜원에게 이선재는 “들키러 간다”고 말했고 오혜원은 “좋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손을 잡고 번화가 한복판을 걷다 서로에게 입을 맞췄다.

오혜원은 한성숙(심혜진)으로부터 “압수수색 들어간다. 복제본 가지고 있겠지. 협조 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선재는 오혜원과 헤어지며 “쫄지말라”고 당부했다.

오혜원은 새벽부터 강변으로 향했다. 노트?과 태블릿PC를 챙겨 강변으로 향했고 물에 빠트렸다. 그날 아침 오혜원과 강준형의 집에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나왔고 당황한 강준형은 오혜원을 가리키며 “저 여자 비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오혜원은 비서에게 서영우(김혜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자료를 챙겨두라고 이른 뒤, 따로 숨겨놓았던 USB를 찾았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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