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방송화면

김명민과 박민영의 스캔들이 뜨겁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개과천선’ 2회에서 변호사 석주(김명민)는 인턴 지윤(박민영)과의 스캔들로 머리가 아프다.사무실 직원들은 “김석주 변호사 인생에 참 안 어울리는 스캔들”이라며 은근히 비아냥거린다. “남들 놀 때 놀아봐야 나이 들어 사고를 안 친다”라고도 말한다. 심지어 그 직원은 이혼을 두 번이나 했는데, 기다렸던 듯 석주의 스캔들을 걸고 넘어진다.

지윤도 괴롭긴 마찬가지다. 모두가 수근거린다. 까탈스러운 김 변호사를 유혹한 인턴 직원에 대한 험담으로 온 회사가 시끄럽다. 심지어 자신이 온 애를 쓴 과제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비하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다시 마주한 두 사람, 또 다시 으르렁거린다. 지윤은 자신 때문에 스캔들이 불거진 것을 모르고, 석주에게 따진다. 그러다 석주에게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듣고 다시 움츠러드는 지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렇게 처음부터 악연으로 얽혀버리고 말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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