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유아인은 피아노 연주로 말한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11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을 걱정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손장호(최태환)과 박다미(경수진)은 이선재(유아인)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한성숙(심혜진)과 우선(김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이선재에게 오혜원과 그만 만날 것을 경고했다.

두 사람은 오혜원과 예술재단, 그에 얽힌 사람들에 대해 “사람 갖고 장난하는 것들”이라며 “제발 엮이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둘의 이야기를 듣던 이선재는 느닷없이 피아노로 향했고, 오혜원과의 협주곡을 혼자 연주했다.

이선재의 연주를 듣고 난 뒤 손장호와 박다미는 더 이상 할 말을 잃었다. 두 사람은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선재의 마음을 읽은 듯 했다. 박다미는 “이게 원래 슬픈 곡이냐”고 말한 뒤 방을 나섰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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