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캡쳐

바로에게 치명상을 입혔던 것은 정겨운이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1에서는 현우진(정겨운)이 법무부 장관인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자신이 10년 전 기영규(바로)에게 치명상을 입혔던 것은 자신이라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현우진은 기동찬(조승우)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샛별(김유빈)을 유괴한 범인이 누구인지 직감했다. 그리고 곧장 그에게 전화했지만 유괴범은 “더 이상 내 앞길 가로막지 말랬지”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그는 법무부 장관인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법무부 장관은 기동호(정은표)를 포함한 사형자 명단을 가지고 청와대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우진이 무릎 꿇고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10년 전 기영규에게 총상을 입힌 것은 동찬이 아닌 우진이었고, 우진은 동찬에게 자신의 실수를 덮어씌웠다. 그리고 유괴범은 이 사실을 꼬투리 잡아 우진을 협박했던 것이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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