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6일(한국 시각)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합계 71.200점으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68.150점)를 제치고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했다.손연재의 월드컵 금메달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은 있었지만 시니어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은 없었다.

한국 리듬 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피겨 여왕’ 김연아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연재를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곳은 광고계. 이미 김연아에 버금가는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손연재는 이번 우승으로 한 층 인지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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