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의 몰락이 예고됐다

MBC 드라마 ‘기황후’의 백진희가 1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기황후’ 관계자는 “백진희가 17일 방송되는 38회에서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게 된다”고 전했다.앞서 MBC는 16일 백진희의 마지막 오열 장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극중 백진희가 맡은 타나실리의 최후를 예고했다.

타나실리가 하차하면 이후 기승냥(하지원)에 맞서는 새로운 적수가 등장한다. 바로 배우 임주은이 연기하는 바얀 후투그다.

아버지 연철(전국환)의 권력으로 황태후(김서형)보다 더 막강했던 타나실리와 달리, 바얀 후투그는 다소 의뭉스러운 악녀로 그려질 예정. 모든 것을 양보하는 척 하지만 속내는 엉큼한 그런 인물로 설명되어 있다.

타나실리에 이어 황후의 자리에 오를 바얀 후트그와 새로운 갈등을 그려나갈 기승냥의 모습에 관심이 쏠려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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