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황광희, “내가 가수인 걸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

올리브TV ‘올리브쇼’ 제작발표회 현장의 황광희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올리브쇼’의 출연하는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가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 식당에서 열린 ‘올리브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광희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맡아서 내가 가수인 걸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는 말로 운을 뗀 뒤, “‘마트를 헤매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해서 출연했었는데 그때 반응이 좋아서 이렇게 ‘올리브쇼’까지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음식 프로그램은 고리타분한 면이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복잡한 단어들도 나오지 않느냐”며 “나는 그런 걸 바로 질문하고, 맛에 대해 직설적으로 평가한다. 그런 부분이 ‘올리브쇼’에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쇼’는 최신 푸드 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MC 홍은희, 황광희, 박준우와 레이먼 킴, 최현석, 오세득 등 10인의 훈남 셰프들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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