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명량-회오리바다’가 7월 30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이순신으로 변신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랑-회오리바다’의 이번 개봉일 확정으로 여름 극장가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됐다. 앞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와 강동원이 출연하는 쇼박스의 ‘군도: 민란의시대’가 7월 개봉을 예고한 상황.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두 영화가 같은 달 개봉을 하게 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명랑-회오리바다’와 ‘군도: 민란의시대’에 앞서 ‘역린’을 5월에 먼저 내보낸다. 정조 암살사건을 그린 ‘역린’은 현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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