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황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기황후’ 25회는 2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2.6%를 넘어서는 기록. ’기황후’가 총 50부작임을 감안할 때 시청률 30%대 진입도 머지 않아 보인다.이날 ‘기황후’에서는 복수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고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의 후궁이 되는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대승상 연철(전국환) 일당에게 복수하고자 후궁 경선에 참여했고, 우여곡절 끝에 후궁이 됐다. 죽은 줄 알았던 기승냥이 살아 돌아온 것을 본 타환은 “다시는 널 놓지 않겠다”며 기승냥을 안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총리와 나’는 5.5%,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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