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통기타 연주의 최고수를 가리는 경연대회 ‘기타킹’이 2014년 새로운 기타의 왕을 찾아 나선다.
경인방송의 주최로 열린 ‘기타킹’은 지난 두 번의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숨은 기타 고수들을 발굴하며 국내 기타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올해 ‘기타킹’에는 함춘호, 김목경, 김도균, 박주원 등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경연을 넘어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기타킹’은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다음TV팟에서 UCC영상으로 받는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부문은 통기타 연주 부문, 연주와 노래 부문 두 개 부문이다.
본선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인방송 라디오 생방송으로 치러진다. 결선은 3월 1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공개방송으로 열리며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축하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기타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예선부터 결선까지 투표 및 관람이 가능하다.
2014년 ‘기타킹’에 선정된 지원자들에게는 특수 제작된 황금 기타 피크가 수여되며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고급 기타와 음원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라디오의 따뜻한 감성과 서정적인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오디션 ‘기타킹’은 경인방송과 트라이볼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다음, 스쿨뮤직, 미러볼뮤직이 후원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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