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불명’ 고(故) 김광석 편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열창

KBS2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편 방송 화면 캡처

밴드 장미여관이 KBS2 ‘불후의 명곡’ 김광석 편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장미여관의 강준우는 “우리 스타일로 재미있게 할 수는 없다. 가수 대 관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부르겠다”고 경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히 뒤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석을 추모하기 위해 정동하 에일리 알리 허각 등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421표를 획득하며 장미여관에 3표차로 우승을 거뒀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