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필요한 모두에게 응원을 전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오는 31일 극장가를 찾는다.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을 원작으로 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을 사는 사진 에디터 월터가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벤 스틸러가 연출과 월터 역할을 맡아 가슴에 담아 뒀던 꿈을 실천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자극과 용기를 건넨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상상 장면들은 유쾌한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로 기대감을 모은다. 또 혈실 세계 속 진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순간부터는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탄생한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지난 9월에 열린 뉴욕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