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첫 주자로 참여한다.

린은 ‘별에서 온 그대’ 1회에서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공개한다. ‘마이 데스티니’는 조선시대 때부터 400년 가까이 지구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천송이(전지현)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마이 데스티니’는 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불어 피아노 반주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미된 곡이다.

‘별에서 온 그대’ 관계자는 “린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1년 여 만에 ‘별에서 온 그대’ OST 첫 주자로 참여했다”며 “최상의 컨디션 속에 린 특유의 감성을 담아 녹음을 끝마쳤다”고 전했다.

린은 지난 2012년 1월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린과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로 첫 인연을 맺은 후 ‘별에서 온 그대’에서 다시 만나는 남다른 인연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천방지축 한류여신 천송이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렸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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