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로고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콤비의 ‘꽃보다 할배’ 후속편이 ‘꽃보다 누나’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케이블채널 tvN은 중견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비롯해 짐꾼 이서진을 캐스팅해 유럽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은 ‘꽃보다 할배’ 편에 이어 시즌2 격으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를 캐스팅한 ‘꽃보다 누나’ 편을 기획했다.출연자들과 제작진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 연출자 나영석PD는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 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꽃보다 누나’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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