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ㅣ 최강희 주연 <미나문방구>, 5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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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주연의 영화 가 5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미나 역 최강희 - 2010년 개봉돼 흥행에 성공한 다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최강희는 이번에도 그만의 색깔과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문방구 사장이 된 미나 역을 통해 20~30대 여성의 고민까지 담아낸다. 또 ‘초딩’ 단골들과 싸우는 최강희의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된다. 에 이어 까지 세 작품 연속으로 흥행을 이뤄낼지 관심이다.

강호 역 봉태규 -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미나의 동창 역이다. 최근 들어 활동이 뜸해진 그의 연기를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상업영화로는 2008년 개봉돼 흥행에 쓴 맛을 본 이후 5년 만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봉태규는 이번 영화에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표 - 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 , 김상경 엄정화 주연의 등이 이미 자리잡고 있는5월 16일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는 국내에서 많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드림웍스 신작으로 CJ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배급한다. 원제인 에 를 더해 가족 관객들을 잡겠다는 각오. 5월과 잘 어울린다.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원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조엘 에저튼 등 배우들도 화려하다. 등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도 유명하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소개된다.는 15년 만에 다시 발생한 유괴사건을 추적하는 스릴러물. 엄정화 김상경의 조합은 물론 장르 자체로 희소성을 지닌다. 등을 투자 배급한 NEW의 작품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