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

SBS 의 연예병사 보도와 관련해 비판글을 올려 논란이 됐던 배우 최필립이 이 일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최필립은 6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코미디TV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90도로 인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항상 을의 입장에서 살겠다. 경솔한 행동이었고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그는 또한 “에 출연하는 것을 많이 고민했다”며 “하지만 형님들이 용기를 많이 주셔서 다시 합류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 25일 SBS 시사보도 프로그램 의 ‘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 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비판글을 남겼다. “이 뭐지? 00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거지?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라는 글을 올린 뒤 논란이 되자 “방송 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올린 바 있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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