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직진 엑스포 포스터

배우 장근석이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내달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초대형 직진 페스티벌(ZIKZIN FESTIVAL)을 개최한다.직진은 장근석이 론칭한 종합 브랜드로, 지난 3월에는 도쿄에 이 브랜드로 카페를 오픈한 바 있다. 이어 내달 3일과 4일 오사카 인덱스와 24일과 25일 도쿄 마쿠하리에서 신개념 엑스포(EXPO)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 행사에는 장근석과 Team-H의 공연은 물론,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복합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근석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장내의 직진 타운, 직진 스트리트에는 그의 노래 타이틀을 이미지로 메이킹한 직진샵, 푸드 코트, 극장, 우체국, 의류점, 포토 스튜디오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꾸며질 것을 예고했다.무엇보다 8월 4일 장근석의 생일을 기념해 일본 전국(오키나와 제외) 57개 극장에서 직진 페스티벌의 실황을 생중계, 1만 5,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근석의 이같은 행보에 관해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배우로서는 최초의 행보로, 전방위적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넘어선 그의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트리제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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