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북미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9일 로스앤젤레스(LA) 개봉을 시작으로 뉴욕, 애틀랜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북미 주요 7개 도시 25개 관에서 상영된다. 개봉 결과에 따라 상영관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더 테러 라이브’는 ‘설국열차’와 함께 쌍끌이 흥행중이다. 지금까지 ‘더 테러 라이브’를 관람한 관객은 250만 여명. 배급사는 4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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