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국/미국 은행주, 2011년 동반 강세 가능성 높아...메리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미국 은행주 강세 가능성, 한국 은행주 동반 상승 예상 1) 경험적으로 미국 은행주와 한국 은행주 주가의 강한 동조화 경향 2) 실적개선과 배당확대 정책에 힘입어 미국 은행주 반등 가능성 높음 3) 심리적/수급적으로 미국 은행주 강세는 한국 은행주에 우호적 변수 ● 이슈 : 최근 미국 은행의 자산건전성 개선 및 자본적정성 제고. 이와 함께 NIM의 강한 반등세로 은행권 top-line은 의외의 호조세를 보임. 이와 같은 전반적인 fundamental의 개선과 함께, 최근 배당정책과 관련한 주요 은행 CEO의 코멘트가 빈번하게 나옴. 저금리 국면에서 미국 은행업종의 배당투자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 ● 투자포인트: 미국 은행업종 반등 국면에서 한국 은행업종 동반 상승 1) 미국 은행업종 반등 가능성 높아 → 실적개선 & 배당매력 부각 - 자산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NIM 반등에 힘입어 미국 은행 top-line은 의외의 호조세를 보임. 건전성 개선여지가 높아 credit cost 감축 가능성도 높음. Fundamental 개선과 함께, 배당성향의 상향 가능성이 높아 배당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 저금리 국면에서 배당매력이 부각되면서 시장대비 강세를 보였던 과거 경험을 감안하면, 배당성향 제고 국면에서 미국 은행주의 강세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2) 한국과 미국 은행업종, 주가의 강한 동조화 경향 → 한국 은행업종에 우호적 변수 - 과거 경험적으로 한국과 미국 은행주는 방향성 측면에서 강한 동조화를 보여 왔음. 직관적으로는, 미국 은행주 강세 국면에서 금융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급적으로 외국인/기관의 은행주 수요가 확대되었을 것으로 추론됨. - 특히, 2010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한국 은행업종의 수익률을 감안하면, 2011년 이후 rebalancing 과정에서 한국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여지가 있음. 3) 외국인 수급개선 가능성 - 2011년 이후 강한 실적개선 국면에서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가능성이 높음. 통상 연초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는 계절성까지 감안하면, 연초 이후 한국 은행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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