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100일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위해 2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인 동생 효정의 중간 점검 시간을 가졌다.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마지막 몸무게가 몇 kg냐"고 물었고, 앞서 다이어트 시작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했던 효정은 "그래도 10kg는 감량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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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생애 첫 광고로 '수돗물 공익 광고'를 찍게 된 것. 햄버거, 피자 등 먹는 음식 광고라고 기대하는 효정에게 박서진은 "거기서 제안하기로는 효정이랑 같이 나오면 안 되겠냐고 했다"며 동생 효정도 광고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박서진은 "살림남에서 저희 모습을 예쁘게 보시고 광고를 제안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광고 촬영 당일 박서진과 효정은 촬영장에 도착해 남매의 첫 광고 촬영을 기념해 '살림남' 제작진이 보낸 커피차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박서진은 MC 은지원이 "효정이가 만약 데뷔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결사반대하며 "'살림남'에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고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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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백지영은 "너무 기분 좋은가 보다. 내 느낌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효정이 데뷔할 것 같다. 잘만 하면 장영란처럼 될 것 같다. 되게 밝고 생각이 건강하잖아. 약간 효정이가 그런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이 "동생이 데뷔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박서진은 "그럴까 봐 유튜브도 못하게 했다. 개인 채널을 만든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고, 이유에 대한 질문에 "살림남에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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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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