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 - 과도한 우려가 낳은 기회...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20,000원
● 과도한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를 제공
- 동사의 주가는 지스타가 종료된 21일 이후 17% 가량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주 요인은 1)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연기 우려, 2)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합의에 따른 규제 우려, 3) 경쟁작 테라 출시에 따른 매출잠식 우려 등으로 요약됨
- 당사는 이러한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이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며, 오히려 성수기 시즌을 앞둔 시점에 저점매수 기회가 발생되었다고 판단. 또한 최근 상설 아이템몰인 ‘N샵’을 오픈하였고 추가적인 이벤트도 계획중인 것으로 판단되어 4분기 이후 실적모멘텀 유효할 전망
● 최근 부각되고 있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
- 현재까지 공개된 컨텐츠 수준을 봤을 때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일정은 예정대로 2011년 하반기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에 오픈한 N라운지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CBT우선권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CBT의 시작이 머지않은 것으로 판단
- 셧다운제가 실제 시행되더라도 16세 미만 유저가 새벽 0시부터 6시내에 게임을 즐기는 비중은 전체 게임플레이시간대비 약 1% 내외에 불과하며 동사 게임의 경우 정액제로 과금이 되고 있어, 매출훼손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할 전망
- 과거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액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아이온이 출시 되었을 당시에도 매출잠식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서 이루어졌으며, 동사 게임의 유저가 하향안정화 되고 있는 한편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등에 따라 경쟁작 출시에 따른 매출잠식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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